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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조사결과 교사 3명중 1명 음성장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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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사 대부분이 목이 불편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3분의1 정도는
목이 심하게 아파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 진성민(秦誠敏) 교수가 서울과 중부지역
초.중.고교사 946명(남:462, 여:484명)을 조사한 결과, 77%가 목이 불편하다고
응답했으며, 36%는 목이 심하게 아파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목이 불편한 증상으로는 말할 때 통증이 있다(28%), 목소리가 갈라진다(22%)
쉽게 목소리가 쉰다(21%), 목소리의 높낮이 조절이 조절이 어렵고,
음폭이 제한된다(19%)등이었다.
 
전체 교사의 5%는 목소리가 항상 쉬어 있었다.
진 교수는 "음성장애가 있는데도 계속 음성을 과다하게 사용하면 성대에
굳은살이 끼는 성대결절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며,
결절이 심해지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며 
"음성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의 개선, 발성법교정음성위생 교육 등과
같은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침 목소리 워밍업 필요, 떠드는 학생 교단 가까이>
진 교수는 음성장애의 예방과 자가치료를 위해 10가지를 권장했다.
1.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곡류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것
여성의 경우 임신중이거나 생리기간 중에는 지나친 목소리 사용을 삼가할 것
2.환기가 잘 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먼지나 연기 등 유해물질을 최소 화할 것
3.아침에 일어나 5-10분에 걸쳐 서서히 소리강도를 높이는 워밍업을 할 것
4.하루 6-10잔정도(약1리터)의 물을 마실 것
5.수업 시작 전 카페인 함유된 커피, 콜라, 사이다와 끈적끈적한 분비물을
유발하는 우유 등을 마시지 말 것
6. 학생들을 집중시키기 위해 큰 목소리로 말하기보다는 자로 칠판을
두드리 거나 손뼉을 쳐 학생들의 시선을 모을것.
7. 많이 떠드는 학생 등 자주 주의를 줘야 하는 학생은 교단 가까이 앉힐 것
8. 교실용 마이크를 적절히 사용할 것.
9. 술,담배,건조한 장소는 피할 것.
10. 거담작용이 있는 레몬을 6조각으로 나눠 수시로 먹을 것.
(2002/05/15 조선일보) 임호준기자hjl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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