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엠 | 무선 기가엠 성능에 만족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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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선규 작성일11-03-13 08:36 조회40,815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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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엠 Basic을 쓰고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PG-610의 성능에도 만족하고 있었지만,
무선이 아무래도 편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늘 가지고 있었어요.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유선 마이크를 어깨에 걸쳐 메거나 허리띠에 끼워서
사용하는 것이 큰 부담이 아니었고
음량 좋고, 잡음도 없었기 때문에 만족하면서 쓰고 있었지만
무선의 성능이 훌륭하다면 바꿔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죠.
몇 번 쓰고 말 것이 아니기에 비교적 강한 가격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하면서 사용 후기 게시판을 보니
여러 호평을 볼 수 있었어요. 제품을 직접 보고 싶었습니다.
기가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방문 기사님들이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잘 해 주신다는 겁니다.
요일마다 방문 지역이 정해져 있어 날자를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 약속 시간에 맞춰 오셔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남기고 가신 것이
이번 기가엠 Basic을 포함하여 3차례 정도 됩니다.
양천구 본사에 직접 찾아간 적도 있었는데,
변함없이 친절하게 서비스해 주셨습니다. 교통이 편하지는 않더군요^^
사실 기가엠 Basic 스피커에서 나오는 징징~울리는 듯한 소음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기사님께 여쭈어 보았더니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하시고, 만약 불편하시면 손을 좀 볼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실제로 현장에서 이용해 보니 정말 큰 문제가 아니어서 안심했습니다.
오히려 이전보다 훨씬 부드러워진 아이셋 마이크의 감촉과,
바지 주머니에 쏙 들어간 송신기의 가벼움이 저 멀리 떨어진,
시커먼 가방 안에 담겨진 스피커 본체에서 떵떵 퍼져 나오는 제 목소리와
어울려 무선으로 잘 바꿨다는 만족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우연히 신문 광고를 보고 문을 두드리게 된 준성 테크와의 만남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네요. 훌륭한 성능의 제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기술 계발과
변함없는 서비스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