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이면서 목관리를 잘 못하여 자주 편도선에 걸렸습니다. 편도선 수술을 고민하다가 마이크를 살 결심을 하고, 여러 후기를 찾아 읽다가 기가엠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코감기는 한번 걸린 적 있지만 목감기는 걸린 적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어린지라 마이크로 발표를 하도록 시키면 더욱 신이 나서 발표를 하고, 특히 체육수업에 유용합니다. 줄넘기를 하거나, 노래를 불러주거나 게임 규칙을 설명하거나, 운동장에서조차 목소리를 크게 할 필요가 없더군요. 특히, 피구나 축구를 할때는 제가 중계도 해 주었습니다. 학생들의 전략이나 스코어를 중계해주면 더욱 신이나서 하던 모습이 매우 좋았습니다. 마이크의 소리가 짱짱하여 너무나 편하더군요. 늘 사용하는 것이 아니어도 게임수업을 할 때, 체육 수업을 할 때는 매우 유용하고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