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성대내시경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2년간 초등 1학년 담임을 하면서 작년 가을엔 결국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었지요... 그래서 성대내시경까지 찍고 목을 혹사시켜서 그렇게 되었다는 진단을 받았지요... 그리고 이번엔 결국 남편이 마이크하나 장만하라는 말을 하더군요...^^ 사실 타회사 제품을 사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원하던 그 제품이 계속 재고가 없다는 소식에 어찌되나 고객상담실로 상담을 요청했지요... 친절한 상담원께서 상담해주신 덕분에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구요... 제가 원하던 그 제품과 비교해서 가격은 비슷하지만 무게도 훨씬 가볍고 부피도 작은 것을 보며 첫 느낌이 아주 좋았지요~^^ 오늘 처음으로 사용을 해 본 결과 대만족이었습니다~^^ 교실에서 시끄러운 중에도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소리출력이 너무도 적당하더군요... 평소엔 퇴근하고 집으로 오면 아무말도 하기 싫을 만큼 힘이 들었지만 오늘은 그 피로감이 훨씬 덜하네요...^^ 아이들도 서로 마이크를 들고 발표해보고 싶어서 눈이 반짝반짝하구요~~ 다음달 수학여행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처럼 여기저기 다른 물건 비교하느라 고민하시는 분들 선택하시면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